카테고리 없음 2019. 2. 19. 22:59

광해군 신치수 조선시대 실존인물 왕이된남자

19일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서는 신치수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답니다. 신치수는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권해효가 맡은 인물입니다. 드라마에서 신치수는 간신 역할로 나오지만, 권해효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치수는 진안 출신으로 문태서(文泰瑞) 의진에 가담하여 전북 장수·용담 일대에서 활약하였답니다. 그는 1908년 초에 문태서 호남 의병단에 가입한 후 박춘실(朴春實) 선봉 부대에 배속되었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문성동 뒤의 덕유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면서 각지에서 유격 활동에 참가하여 전공을 세웠으며 200여 명의 동료 의병들과 함께 장수, 용담 등 부근 촌락에서 군자금품을 수합하는 활동을 하였답니다.

1909년 5월에 장수군 계북면 문성(文城) 동북쪽의 산중에서 함양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다가 선봉장 박춘실이 부상하여 체포되었고, 의병 13명이 전사하자 부대가 궤산하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그 후 다시 호남 의병단에 귀속하여 유격 활동을 하다가 1909년 9월에 추석을 맞이하여 일시 해산하여 귀가하였는데 장수 주재소의 순사가 이를 탐지하고 9월 21일에 검거되었답니다. 1909년 10월 8일에 전주 재판부에서 태(笞) 100도를 맞고 풀려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