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 2. 22. 17:52

조현아 동영상 아이 아들 채널a 원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 박모 씨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또 다른 동영상이 등장했답니다.

2월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씨는 19일 경찰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고소장에는 조 전 부사장이 박씨의 목을 조르고 폭언을 일삼는다는 주장과 아동을 학대했다는 주장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고소장과 더불어 ‘조현아 동영상’와 상해를 입증할 사진도 공개했답니다. ‘조현아 동영상’에는 어질러진 집안을 배경으로 “부순 건 다 뭐야?”라는 질문에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니가 딴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라고 고성을 지르는 음성이 담겼습니다.

해당 인물은 “죽어, 죽어, 죽어 죽어버려”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조현아 동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이에게 “밥 먹기 전에는 단걸 먹지 말라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크게 다그쳤고 영상 속 아이는 양손으로 자신의 귀를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동영상

https://tv.naver.com/v/5469735

조 전 부사장 측은 지난 20일 “모두 박 씨의 일방적 주장이다. 이혼 위자료나 재산분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반박했답니다. 이어서 “결혼 생활이 어려워진 것은 박 씨가 알코올 중독에 빠졌기 때문이다.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잘못 기억한 내용을 마칠 사실인 것처럼 허위로 주장하고 있다. 자녀를 학대한 사실도 없다.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 돌봐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박 씨 측은 “알코올 중독자로 치료받거나 알코올 중독 관련 약을 복용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